K패스, The 경기패스, 인천패스, 기후동행카드 발급 혜택 비교

올해에 지하철과 버스요금 등 대중교통비가 오르면서 정부에서도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는데 그중에서도 K패스, The 경기패스, 인천패스, 기후동행카드의 발급 혜택을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K패스

K패스란?

기존에 사용했던 알뜰교통카드는 이용거리에 따라서 본인이 직접 사용체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더 편리하게 개발한 버전으로 이용거리 상관없이 이용 횟수만으로 할인이 적용이 되는 카드이다. 

 

K 패스 혜택

1. 월 15회 이상 사용 시 일정 퍼센트 환급된다.

2. 청년은 19세~34세까지 적용

3. 월 최대 60회까지 정률 할인

4. 국내 전철과 시내버스 모든 노선 및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가능하다.

 

K패스 카드 발급 방법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가입을 한 후에 본인인증과 이메일 인증을 한 뒤에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는데, 회원가입을 마치고 로그인을 하면 발급신청메뉴에 들어가서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2주 이내에 우편으로 K-패스가 발송된다.

 

K패스 카드 종류

선불과 후불 교통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불교통카드는 티머니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충전한 만큼 사용을 하는 것이고, 후불 교통카드는 비씨, 삼성, 현대, KB국민 등 신용카드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K패스 사용방법

요금제는 일반, 청년, 저소득층으로 구분되며 각각 20%, 30%, 53%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요금제를 선택하게 되면 홈페이지에서 QR코드가 발급되는데 이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고 K-패스와 함께 가지고 다니면 된다.

 

장점

1. 대중교통비 절감

2. 별도 앱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간편한다.

3. 후불 교통카드 선택 시 카드사 포인트도 함께 적립할 수 있다.

 

단점

1. QR코드 스캔이 번거롭다.

2. 60회까지만 가능하다.

 

THE  경기패스

K패스에서도 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월 60회까지만 환급이 되던 횟수제한이 사라지고 월 15회 이상만 이용한다면 무제한으로 환급이 가능한 패스카드이다. 또한 

 

장점

1. 광역버스, GTX에서도 환급혜택 적용된다.

2. 청년의 기준이 19세~39세로 확장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점

1. 경기도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2. 어린이와 청소년은 년 최대 24만 원까지 환급가능

 

인천 I패스

뭔가 지차체 별로 경쟁하듯이 이런 것들을 내놓고 있는 것 같다. 경기패스와 성격이 매우 비슷하지만 65세 이상도 30% 환급률을 적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경기패스는 24만 원 한도인 반면에 인천패스는 년 12만 원 한도로 바뀌었다. 어린이 할인혜택을 빼고 노인들 혜택을 늘려준 느낌이다.

 

장점

1. 인천거주하는 65세 이상이신 분들에게 혜택이 많다.

 

단점

1. 어린이는 년 혜택이 적다.

 

기후동행카드

2024년 1월부터 운영되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한 달에 따릉이 포함 시 65,000원이고 포함하지 않을 시 62,000원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한 사전결제 시스템이다.

 

 

장점

1. 서울에 살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신분당선 제외) 한 달에 지하철을 22번 이상 이용하는 분들에게 혜택이 많다.

 

단점

1. 신분당선, GTX, 광역버스 이용불가

 

어떤 카드를 선택해야 할까?

1. 서울시민이면서 월 78000원 이상 지하철요금이 나올 때에는 기후동행카드가 낫고 또는 이것보다 덜 나와도 따릉이를 많이 타고 다닌다면 선택해 볼 수 있겠다.

 

2. 사용지역이 서울에 한정되지 않는다면 K패스나 경기패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광역버스나 전철을 이용하면서 만 34세 ~ 39세 경기도민은 무조건 경기패스가 유리한데, 일반 환급률은 20%인 반면에 청년으로 분류되면 30%가 적립이 되기 때문이다. K패스에서는 청년의 범위를 19세~34세로 하는 반면 경기패스에서는 19세~39세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