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VI, 사이드카, 서킷브레커 완벽 총정리

주식을 접하다 보면 많이 마주치게 되는 용어들 중 VI(Volatility Interruption)인 변동성 완화장치,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의 정의와 발동 조건들 그리고 그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변동성완화장치
2. 사이드카
3. 서킷브레이크

 

 

1. 변동성완화장치(=VI)

정의

급격한 주가 변동을 막기 위해서 개별 종목의 체결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때 발동하여 주가를 안정화시키고 투자자들이 세력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종류

동적 VI

2014년 도입된 것으로 직전체결가격을 기준으로 2~3% 이상의 변동이 있을 경우 발생된다.

발동하면 2분간 실시간 체결을 멈추고 단일가매매로 전환이되며 가격이 급하게 변경되는 것을 막아서 시장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정적VI

2015년 도입된 것으로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10% 이상의 변동이 있을 때 발생된다.

발동되면 2분간 실시간 체결이 중단되고 단일가매매로 바뀌며  시장을 조절한다.

 

동적VI는 단기간에 가격이 확 튀는 것을 막아주는 반면에 정적VI는 장기적으로 가격이 크게 변동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2. 사이드카

정의

전일 종가 대비 선물시장 가격이 5% 이상 변동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이 될 때 5분간 선물시장 전체의 거래가 중단되는 제도

 

내용

사이드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물시장을 먼저 이해해야하는데 현물 시장은 주식, 상품, 통화와 같은 금융상품을 실시간으로 거래하는 시장을 말하며, 선물은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특정날짜에 자산을 매수하거나 팔기로 약정된 거래를 말합니다. 

 

이 때 코스피200 선물시장 기준가대비 5% 이상 상승(하락)하여 1분이상 유지 되거나, 코스닥 150 기준에서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면 발생됩니다.

 

효력

사이드카가 발생되면 프로그램매매가 5분간 정지가 되는데 이것은 선물시장에서 가격차이를 이용해서 대량으로 자산을 매수 또는 매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즉 선물과 현물의 벌어지는 그 잠깐의 시점을 이용해서 외인이나 기관이 큰 자산을 투입해 이득을 챙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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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킷브레이커 

정의

사이드카가 옐로카드라면 서킷브레이커는 레드카드인데 사이드카가 프로그램매매를 정지한다면 서킷브레이크는 일반매매를 아예 할 수 없게 된다.

 

발동조건

1단계 : 직전 거래일보다 8% 하락하여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2단계 : 직전 거래일보다 15% 하락하거나 1% 이상 추가 하락해서 1분이상 지속

3단계 : 직전 거래일보다 20% 하락하거나 2단계 조치보다 1%이상 추가하락하여 1분이상 지속

 

발동효력

서킷브레이커가 발생되면 20분동안 코스피, 코스닥의 모든 종목의 매매가 정지가 되고 10분 뒤에는 접수만 되므로 총 30분간 정지 효과가 있다.  그러다가 3단계가 발생이 된다면 그날의 장은 아예 종료가 된다.

 

서킷브레이커의 역사

2007년 8월 16일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08년 10월 23일 - 글로벌 금융위기

2008년 10월 24일 - 위와 동

2011년 8월 8일 -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2011년 8월 9일 - 위와 동

2016년 2월 12일 - 글로벌 경기침체

2020년 3월 13일 - 코로나 19

2020년 3월 19일 - 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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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주식용어인 VI,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의 정의와 발동조건, 발동효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급격한 주가변동을 막는 이러한 장치들에 의해서 시장이 안정화가 되지만 반면에 이러한 큰 변동성은 어떤 투자자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한다.

 

항상 투자에는 리스크가 존재하게 되고 이러한 변동성 또한 리스크이기 때문에 어떤사람은 이 리스크를 이용해 돈을 벌기도 하니 변동성이 큰 것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