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채권 경매 용어 - AMC, SPC, ABS, OPB

 

NPL 채권 경매 투자를 하기 위해서 저번시간에는 첫 번째로 NPL의 뜻과 생기는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는 NPL 투자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될 용어들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NPL 생기는 원리 간단 요약

NPL은 None Performing Loan의 약자로 부실채권을 말한다.

단계		내용
정상	정상	1개월 미만 연체된 대출채권
	요주의	1개월~3개월 미만 연체된 대출채권
부실채권	고정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
	회수의문	3개월 ~ 12개월 미만 연체
	추정손실	12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으로 손실처리가 불가피한 대출금

 

은행은 위와 같이 대출이자의 연체정도에 따라서 정상채권과 부실채권을 구분하고  부실채권비율이 높아지면 BIS 자기 자본비율이 떨어짐으로 규제를 받기 때문에 얼른 처분해서 정상화를 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부실채권이 시장에 나오게 된다.

 

NPL 투자 흐름도

- 자산보유자 : 시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 SPC : 유동화회사

- ABS : 유동화증권

- AMC : 자산관리사

- AM : AMC에 소속된 직원

- OPB : 매각 대산자산의 미상환 원금잔액

 

일단 자산보유자들에게서 부실채권이 생기게 되는 것이 시발점이고 이것을 개인이 사는 것이 아닌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아서 만든 SPC라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서 매입을 하게 된다.

 

이때 SPC에 투자를 받기 위해 만드는 증권이 ABS이며 이것을 발행해서 투자자들을 모아서 자본을 구성한 후에 부실채권을 풀(POOL)  단위로 사 오게 된다. 

 

이때 이 유동화된 자산 즉 SPC의 자산을 관리하는 회사가 AMC(자산관리회사)이며 여기에 일하는 직원을 AM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 AM과 컨텍해서 NPL채권 투자를 할 수 있다.

 

NPL채권 계약서 샘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AMC란?

AMC란 Asset Mangement Company의 약자로 자산관리회사를 뜻한다.

 

부동산 투자회사법에 따라 위탁관리부동산 투자회사 또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로부터 기업의 채권이나 부실자산 관리를 위탁받아서 관리 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자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처분하여 관리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산과 리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조건 3가지

1. 자본금 70억 이상

2. 상근 자산운용 전문인력 5명 이상

3. 자산관리회사와 투자자 간, 특정 투자자와 다른 투자자 간의 이해상충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자산관리회사 종류 : 고려신용정보, 대신 AMC, 이지스자산운용, 연합자산관리, 농협자산관리, 우리 신용정보, 제이원자산관리, 하나에프앤아이 등

 

SPC란?

SPC란 Special Purporse Company의 약자로 유동화회사를 뜻한다.

 

부실채권을 매각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만들어진 특수목적회사로서 채권 매각과 원리금상환이 끝나면 자동으로 없어지게 되는 페이퍼 컴퍼니이다. 

 

SPC는 외부 신용평가기관 등을 동원해서 부실채권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후에 이에 해당하는 ABS증권을 발행해서 기관 및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여 자본금을 구성한다. 투자한 투자자들은 만기 때까지 채권에 표시된 금리만큼의 이자를 받고 만기가 끝나면 원금을 되돌려 받는 식으로 투자를 한다. 이 과정에서 SPC는 자산관리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투자원리금을 상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이 작업이 끝나면 해산하게 된다.

 

ABS란?

ABS란 Asset Backed Securities의 약자로서 SPC가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을 뜻한다.

 

SPC가 넘겨받은 부실채권이라는 자산을 담보로 증권을 발행하여 증권화하는 것으로 이렇게 해서 발행된 ABS를 투자자에게 팔아서 자산 처분 전에 현금을 조달한 후 자산을 사 온 것보다 비싸게 팔아서 투자자들에게 이윤을 돌려주게 된다.

 

OPB란?

OPB란 Outstanding Principle Balance의 약자로서 매각 대상자산의 미상환 원금잔액을 뜻한다.

 

여기에서 원금잔액에는 이자가 포함될 수도, 안될 수 도 있는데 채권에 남아있는 원금잔액으로 예를 들면 1000만 원을 빌려서 이자를 못 갚아서 200만 원이라는 연체이자가 발생을 했다면 OPB는 1000만 원이 될 수도 있고, 1200만 원이 될 수 또 있다.

 

금융기관의 회계방식이나 등급 분류기준에 따라서 OPB에 이자가 포함될 수 도 있고 안될 수 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포함하지 않은 원금을 가리킨다.

 

NPL관리에 있어서 OPB 연체이자의 포함여부는 채권 회수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연체이자가 포함된다면 총 회수금액과 자산가치는 늘어나겠지만 원금회수의 가능성이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원금만을 포함한다면 총 회수금액과 자산가치는 줄어들겠지만 원금회수 가능성은 올라가게 된다.